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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경 2008/03/27 02:11
토이카메라 엑시무스 _ 내맘대로 사용기
수다수다 2008/03/24 18:48
[엑시무스의 모든 사진은 AGFA VISTA 400 입니다. 리사이즈 온리 600 pxl]
요즘 가장 아끼는.. 항상 가지고 다니는.. 사진 젤 기대되는 카메라..
엑/시/무/스 (단돈 2.5만원!!)
사진 제법 잘 나와요. 필름 스럽게. 어렸을 때 좋아했던 대략의 왜곡까지..
대략 F16, 1/125 정도가 아닐까.. 짐작됩니다. 이것보다 약간 더 어두운 것 같기도 하고..
물론 고정식.. 아무것도 셋팅할 수 없어... (사실 그래서 좋아요 ^^)
22미리라고 하는데.. 제가 썼던 EF 17-35 보다 약간 더 심한 왜곡을 보여줍니다.
(토이카메라라구.. 이런 건 비교하면 곤난하지.. )
토이&하프 카메라 클럽회원분이 알려주셨는데.. 이게 그 중 좋은 렌/즈/를 채택했다고 하네요. (렌즈!! 렌즈야 어딨니.. 핀홀 아니었니.. )
색감은 아주 뛰어나다고 하겠지만.. 콘트라스트는 색감에 비해서 약간 미진하네요.
그래서 왠지 이건 특이한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군.. 하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.
물론 주관적인 판단입니다.. 촬영 환경이나 피사체에 따라 느낌이 달라질 수 있겠죠..
물론.. 가장 큰 특징.. 불같이 환한 대낮에도 생기는 비네팅 ioi
(우리 또 이런 거 사랑하쟈나.. ^^)
촛점은 아주 굉장히 pan 하진 않아요.. 그래서 F16 정도가 아닐까.. 했던건데..
그래도 이 정도 구도는 충분히 in focus 됩니다.
저 쪽 1층 로얄석은 중앙부임에도 살 날라갑니다.. (오.. 너 아웃포커싱도 되는 구나..)
SD-1에 대한 뽐뿌를 진정시켜줬던 플레어를 기억하시나요..
우리 엑시(애칭도 만들었냐.. )로 태양에 맞서보겠습니다.
짜자잔..
융단 격자무늬가 아니어서 기뻐요..
(물론 지독하게 어두운 렌즈와 F3.5(맞나?)짜리 렌즈를 이런 식으로 비교하는 건 반칙.. 나도 안다.. )
여기서 비교사진.. 24만원에 영입한 pentax super-me로 같은 위치 같은 노출로 찍은 사진
[TMAX 100]
한참 좋다고 떠들다가.. 이 사진 보면.. 이기 카메라가.. 라는 생각 들 수도 있습니다..
이런때 되뇌어 주자.. 2.5만원.. 토이카메라..
인물은 만두.. 재미로 토이.. 돈통에 천원.. (바보됐다.. ㅡㅜ)
제가 3롤 찍으면서 가장 맘에 든 사진
저 이 사진 너무 맘에 들어요 ^^ (음.. 좀.. 푼수?)
이건 절대로 좋은 카메라입니다. ㅎㅎ
그러나.. 포지셔닝이 애매해요.. 슈셈이나 하프 처럼 정말 장난감 같지도 않고(결과물이)..
그렇다구 5,6만원하는 사구려 줌 필름 똑딱이만큼의 화질이 나오는 것도 아니구 말야..
자칫..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다 사라질 것 같단 생각도 들고... 화각으로 밀어 붙여야 하나?
건 레드카메라에서 고민할 일이고..
전 이 빨간 동그라미를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..



